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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통신 / 던파조선 업로드/던파 통신

[던파통신] 창고는 업데이트 안하나요?

안녕하세요, 던파 유저 여러분

 

 이번 던파통신에는 그 동안 많이 올라왔던 내용이지만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가 여러번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멈춰있는 창고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제 창고가 지금 터지려고 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글씨 크기가 너무 크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대폭 줄였습니다. 창고관련 던통을 찾아보니 가장 최근 것이 2011년 7월이네요...)


 

- 목차 -


Ⅰ. 창고의 업데이트 현실?

  

Ⅱ. 창고의 개편 방향 제시

        

     ① 창고 종류별 분화

        -  현재의 단순 정렬용 아이템
        -  2차. 3차크로니클

        -  유니크 & 레전더리 & 에픽

        

    ② 창고 업그레이드 비용 만족하십니까?

        - 가격대비 비효율이지만 어쩔 수 없이 확장하는 현실

        

    ③ 창고 칸수 대폭 상향

        -  창고 상향좀

        

Ⅲ. 맺음말


 

 

 

 

Ⅰ. 창고의 업데이트 현실?

 

 최근에 혹시 직접적으로 업데이트에서 창고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이 있는지 한 번 찾아보았습니다.

 

<창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는 업데이트 내용>

 당황스럽게도 2007년 10월 11일 업데이트 내용 1개가 직접적으로 언급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흔히 던파를 하는 유저 여러분이라면 잘 알고 있는 일방적인(?) 유저 통수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창고를 최대로 세라(현질)를 통해 업그레이드 한다면 몇 칸일까요? 현재 152칸이 되겠습니다.(계정창고는 제외합니다.) '152칸 충분히 많은 칸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는 유저분들도 있을 수 있기에 제 창고 한 번 공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드는 별로 없습니다...

 

 

<기자단인 본인의 창고 내부 모습> // 스크롤 압박이 아주 조금 있습니다.

 

 제 창고를 보면 크로니클 세트템이 엄청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고대던전 노가다 성애자다보니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레전더리 템 또한 상당히 자리를 차지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전이 이전에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유니크 템도 있습니다. 물론 저렙 때 퀘스트를 통해 받는 사용하지 않는 아이템들도 있습니다. 그나마 저의 직업이 빙결사다보니 이제 균열 2부여를 거의 쓸 이유가 사라져서 다 해체를 해서 이 정도 공간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최대한으로 창고를 업그레이드 해도 고통받는 분들이 꽤 되실겁니다. 

 

<좁은 창고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

 

1) 균열템 2부여 및 강력한 시리즈를 모으시는 이계 러너 유저분들

 

2) 지옥파티에 목숨을 걸고 에픽 아이템을 모으시는 수집가 분들

 

3) 크로니클 개편 이전에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 상당한 스위칭을 요구하던 직업군의 유저분들

 

4) 계정창고에 돈 많이 쓰기 싫어서 아이템뿐만 아니라 재료 등을 넣다보니 창고 칸수가 모자라는 유저분들

 

 게다가 인벤토리 무게마저 직업군별로 차이가 있는 것 또한 창고에 대한 의존도를 심화시키는 것으로 전 알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2011년 7월이후로 2012년(만렙확장 2번 70에서 85 + 진 : 고대던전 레퀴엠 등장) / 2013년(대전이로 인한 새로운 아이템 추가)가 되었습니다. 물론 저거 말고도 이벤트성으로 뿌린 아이템까지 고려한다면 지금 창고는 그냥 방치상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Ⅱ. 창고의 개편 방향 제시

 

     ① 창고 종류별 분화

        -  현재의 단순 정렬용 아이템
        -  2차. 3차크로니클

        -  유니크 & 레전더리 & 에픽

 

 현재 창고는 정렬중에 옵션이 있지만 이 마저도 별로 쓸모가 없는 상태입니다. 이미 창고가 포화상태를 넘어서는 순간 저 옵션은 그냥 보기 좋은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실제로 용도에 따른 창고의 추가를 원하기 때문에 창고 종류별 분화를 원합니다.

 

<현재 창고의 분류>

 

여기서 좀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필자가 제시하는 창고의 분류>  

1) 어느 정도가 창고의 최대치인지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로 칸수를 무한으로 했습니다.

 

2) 저 칸의 6종류는 순서가 바뀌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3) 각각의 칸의 슬롯수는 유저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더 추가될 수 있겠지만 게임사에서 해줄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시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면 크로니클 아이템 전용 창고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이계人 패치까지 하면서 유저들을 이계로 오게 해서 이계템을 모으게 했고 이로 인해 창고 현질을 유도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창고로는 모으다보면 현질에 현질을 거듭하게 되는데 이것이 상당한 비효율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글을 마치기 전에 따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② 창고 업그레이드 비용 만족하십니까?

        - 가격대비 비효율이지만 어쩔 수 없이 확장하는 현실

 

 솔직히 창고 업그레이드 비용이 어느 정도에 이르면 1번 할 때마다 5천원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런데 늘어나는 칸은 아마 16칸(?) 정도라서 솔직히 돈 값을 못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계 좀 돌다가 균열에 기운부여하거나 세트템 몇개 먹거나 에픽아이템 운 좋게 먹거나 쓸만한 마봉아이템 넣어놓다 보면 금방 찹니다. 게다가 계정금고는 가격대비 늘어나는 것이 아마 내 금고보다 더 적게 늘어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창고 업그레이드 한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 나지 않습니다.) 다른 게임의 경우 은행에다가 맡기는 방법도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가장 비효율인 점은 금고가 캐릭터 별로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캐릭터별로 필요한 경우 금고를 업그레이드 해야하므로 캐릭터를 많이 키우면서 아이템을 많이 모으는 유저분의 경우는 돈이 몇 배로 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창고 업데이트를 하는 경우 지금 보다 가격이 조금 높더라도 확실하게 전 캐릭터에 다 적용되게 해야할 것입니다.

 

    ③ 창고 칸수 대폭 상향

        -  창고 상향좀

 

 창고, 이대로 계속 칸수가 152칸 고정에 종류별로 구분도 안된다면 아마 유저들이 템을 창고에 꽉 채워서 쓰다가 도저히 안되면 인벤무게를 넘쳐서 다니다가 사냥할 때 다시 상점에 팔아서 무게 비우고 사냥 후에 다시 사고 이런 경우가 매우 흔해질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아이템의 종류도 많아진 상황에서 종류별로 구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마법봉인 유니크에 레전더리까지 나온 상황)

 

Ⅲ. 맺음말

 이제 내일이면 2014년인데 유저 여러분 원하시는 아이템 구하시고 하고 계신일 잘 되어서 즐겁게 게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던파도 유저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2013년보다 더 진보할 것이라고 저는 조금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